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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아~" 뒹굴 족 아이들을 위한 추천 미디어
> 테마교육    |   2020년05월12일
정지은 (babygirl@leadmom.com) 기자 
[ 요즘 애들에게 딱 먹힐 요즘 스타일 육아법! 방송 PD 아빠와 방송 기획하는 엄마가 내 아이를 위해 알려주는 미디어 활용법!! ]

+WRITE 조영지(유튜브 키즈, 뷰티 콘텐츠 기획 작가)






 

어른들은 말합니다. 요즘 애들은 꿈이 없다고요. 그럼 요즘 애들은 반문합니다. 꿈마저 강요당해야 하냐고요. 그런데 꿈의 유무를 떠나 더 큰 문제는 바로 ‘노는 것도, 꿈꾸는 것도 귀찮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에잇! 생각하기 귀찮아”
“개망”
“어차피 해봐도 안 될 텐데 뭐”


이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늘여놓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대체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요? 한 매체에서 하는 것 보다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4가지 패러다임을 분석했는데요.






살펴보면 모두 결과에 집착하는 아이들 특징입니다. 어차피 결과는 뻔하다는 논리로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거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결과보다 과정이 아닐까요? 실수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봐야 비로소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지레짐작만으로 자신의 인생을 유약하게 만드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그런데, 어떤 부모님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 아는데요. 우리 애는 백 번 말을 해도 안 들어요.”
“방문을 닫아 버려요.”
“귀담아듣지 않아요.”


특히 초4병, 중2병에 걸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선 더하죠? 저희 아들도 현재 초4인데요,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이럴 때 말로 다그치면 아무리 좋은 말도 잔소리로 치부될 수 있어요. 더 깊숙이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 동기부여를 해 줄 좋은 도구가 바로 ‘미디어’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없으세요?

“우연히 본 영화 한 편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휴먼 다큐를 보다가 내 인생을 되돌아봤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에 즐겨본 드라마 때문에 방송작가라는 꿈을 갖게 됐는데요, 이렇듯 영화나 미디어 속 인물들의 인생 스토리가 꼰대 같은 어른들의 열 마디보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은 가까운 이의 충고보다 낯선 누군가의 위로가 더 와닿는 법이잖아요.


‘어! 한 번 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 사람도 나랑 비슷한 처지였네’
‘그래, 까짓것 한 번 해보지 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게 유도하는 겁니다. 영화배우 박정민 씨는 다들 힘내라고 하는 세상에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해 준 펭수에게 빠져들었다고 했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꿈을 가져라”, “희망을 가져라”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미디어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단, 너무 티가 나면 거부할 수 있으니 이런 방법으로 해보세요.



부모가 시청하는 중간에 아이를 끼워 줍니다


멍석 깔고 각 잡고 아이를 부르면 거부감이 들 수 있어요. 부모가 먼저 시청하고 있는 중간에 “이거 요즘 핫하다는데 너도 같이 볼래?”하며 끼워주는 겁니다.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가도 부모가 하고 있으면 급관심을 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점을 노려보는 거죠



너무 교훈적인 말이나 의도를 드러내지 마세요  


말 그대로 교장 선생님 훈화 같은 얘긴 잠시 접어두고,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단번에 안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생 선배들의 진심이 담긴 스토리를 반복적으로 보고 듣게 되면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디오 클립을 활용해 꿈 흘려듣기를 하세요


영어를 잘하려면 가장 먼저 영어 흘려듣기를 하라고 하죠? 전, 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팟캐스트나 팟빵 같은 오디오 클립 중에 내 아이의 관심 주제를 찾아 놀이할 때, 간식 먹을 때 틈틈이 꿈 흘려듣기를 해주세요. 그 시간이 켜켜이 쌓이다 보면 내 아이의 명확한 꿈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어린 시절의 특권은 허무맹랑하더라도 다양한 꿈을 갖고 시도해보는 것 일 겁니다. 아이들이 그 특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 역시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하겠죠?


마지막으로 귀차니즘 아이를 열정갑으로 만들어주는 미디어를 추천합니다. 혹시 여러분만의 다른 미디어 프로그램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저를 비롯해 많은 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WRITE 조영지

유튜브 키즈, 뷰티 콘텐츠 기획 작가 
KBS, MBC 17년 차 방송 작가(KBS 경제뉴스, 톡톡 날씨, MBC ‘늘 푸른 인생’, KBS ‘세상의 아침’ KBS ‘박준형의 청년불패’, MBC ‘포토에세이 사람’ 외 케이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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