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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첫 등원하는 아이 적응 도와주는 방법 8
> 테마교육    |   2020년02월11일
정지은 (babygirl@leadmom.com) 기자 
[전문가Q&A] 도움말 - 문지효


[2020년 2월 11일] - 다가오는 3월,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라면 지금쯤 걱정이 한창이실 겁니다. '좀 더 데리고 있을까?', '아니야. 잘 할 수 있을 거야' 마음이 갈팡질팡하시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는 부모가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적응할 테니까요.




다음의 8가지 방법은 아이가 좀 더 빨리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 어린이집에 대한 좋은 감정 갖도록 도와주기


어린이집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어린이집에 가면 좋은 선생님이 있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겠다~", "어린이집에 장난감도 많아~" 등의 이야기를 많이 해 주면 어린이집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리 어린이집 가는 길을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는 길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사주거나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어린이집 준비물 같이 챙기기


첫 등원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숟가락, 물컵, 칫솔, 낮잠이불 등이지요. 이 물건들을 준비할 때 아이와 함께 한다면 어린이집 등원에 기대감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 경험 늘리기


평소 또래 아이들이나 친척 어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도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또래 친구들을 사귀면 또래집단 내에서 의견 대립을 해결하면서 의사소통 능력과 자제력, 판단력 등 사회성 발달의 기본을 익혀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 키워주기


신발 신기, 밥 먹기 등 간단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합니다.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지만 여유 있게 기다려주면 아이는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의 자립심이 자랍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늘리는 것은 부모와 잠깐의 헤어짐을 기다리는 것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5. 헤어질 땐 웃는 얼굴 보여주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며 매일 아침마다 운다면 부모로서 안타깝고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감정 이입이 되죠. 당연한 일입니다.


부모가 눈물을 보이거나 걱정하는 내색을 하면 아이는 더욱더 심하게 투정을 부리고 웁니다. 헤어질 때 부모는 늘 웃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없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6. 정식 인사 후 헤어지고 픽업 시간 지키기


아이가 울면서 따라올까 봐 정식 인사로 하지 못한 채 몰래 원을 빠져나가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는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할 수 있으니 정식으로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이때 특별한 작별 인사법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작별 인사든 특별한 의미를 담아서 만든다면 더욱 좋겠지요. 이 인사법은 매일 잊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시간을 정한 후 그 시간에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하고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아이와의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의 불안한 마음이 가중됩니다.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아이는 그 시간이 되면 엄마가 온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어린이집 등원 전에도 엄마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



7. 정서적인 안정감 주기


아이가 부모와 헤어지는 것을 불안해한다면 평소보다 더 따뜻하게, 더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며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세요.


아이에게는 어린이집 등원이라는 변화가 스트레스 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8. 아이를 믿어주기


부모 입장에서는 '어린이집에서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울고 있으면 어쩌지?' 걱정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믿어주는 만큼 놀라울 정도로 성장합니다.


'어린이집에 가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대신 '어린이집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루 종일 울고 있으면 어쩌지?'라는 걱정 대신 '잠깐은 울겠지만 곧 진정하고 잘 놀 거야!'라며 아이를 믿어주세요.




+ 도움말 문지효
미국에서 18개월 터울의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자녀 양육의 부담감과 호기심으로 유아 교육/아동 발달학 공부를 시작, 유아 교육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미국 프리스쿨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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