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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화장품 쓰는 법 따로 있다고? 임신 중 피부관리 방법
> 기획    |   2019년04월16일
이미선 (press@leadmom.com) 기자 
[2019년 4월 16일] -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 이는 신진대사와 면역체계의 변화로 이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다리 부종이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욱이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체중이 늘면서 임산부의 80% 이상이 복부,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의 튼살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 같은 변화들이 방치되면 되돌리기 힘들어 초기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얼굴과 전신, 다리, 헤어 등 맞춤 관리법을 알아보고 관리에 도움이 될 제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 임신 중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 ]

임신 중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피해야 할 성분들이 있다. 합성보존제인 파라벤,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레티놀, 태아의 두뇌 발달에 아나 좋다는 디에탄올아민,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이소플라본이 대표적. 여기에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하는 아로마 오일도 종류를 따져가며 사용해야 한다.

- 파라벤
화장품에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보존제다. 호르몬 교란, 내분비계 교란, 생식기능 독성 등의 위험이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 레티놀
비타민A의 한 종류다.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임산부가 과량 사용 시 선천형 기형이 유발될 수 있다.

- 디에탄올아민
계면활성제의 일종이다.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태아의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 이소플라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으로 가슴 마사지 크림 등에 함유돼 있다. 임신 중 많이 사용하면 호르몬 불균형이나 피부 트러블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아로마 오일
임산부에게 이로운 아로마 오일과 해로운 아로마 오일을 알고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다린 오일은 임산부가 사용해도 되는 대표적인 아로마 오일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나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임신 4개월 후부터는 라벤더, 카모마일, 유칼립투스 등의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자궁 수축을 유도할 수 있는 자스민, 로즈마리 등은 임신 전 기간 동안 사용을 금한다.


[ 얼굴부터 발끝까지 부위별 관리 방법 ]


임신 중 얼굴부터 발끝까지 부위별로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제품들을 알아보자.



#얼굴


호르몬 변화는 피부에 ‘직격탄’이다. 핏기 없이 칙칙하고 거친 피부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난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 기미와 잡티가 생기거나 더 진해질 수 있다.

임신 중에도 생기 있고 촉촉한 얼굴로 가꾸려면 세안 후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수분과 영양이 충분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한다. 주름 방지, 미백 등의 기능성 화장품은 민감한 임산부 피부에 안 좋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트러블이 지나치게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킨그래머 '슈퍼 굿 리페어 크림'




스킨그래머 슈퍼 굿 리페어 크림은 건강한 피부 장벽으로 가꿔주는 보습크림으로,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클린앳 세포라’에 부합하는 검증된 유효성분만으로 만들어졌다. 클린앳 세포라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타르, 포름알데히드 유발 성분, 황산염,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의 성분들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 합성향의 함유율도 1% 미만이어야 한다.



#전신


임신을 하면 신체 여러 곳에 변화가 생기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튼살’이다. 튼살은 자궁 속 태아가 자라면서 피부가 늘어나 탄력을 잃고 외벽이 손상되는 증상으로, 배와 가슴, 엉덩이, 허벅지 등에 생긴다. 신체 기능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외관상 좋지 않아 임산부들에게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보통 튼살은 건조한 피부에서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튼살이 생기기 쉬운 복부,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의 보습에 신경쓴다. 보습 케어 제품을 수시로 발라주며, 피부의 탄력섬유를 보호하는 튼살크림이나 오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해 주면 튼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규칙적인 마사지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순환을 원활하게 해 임신으로 인한 피부 변화에 도움을 준다.

복부 : 양손을 모아 시계 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골고루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가슴 : 한쪽 가슴을 손으로 받치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그다음엔 위 방향으로 쓸어 올리며 어깨부분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허벅지&엉덩이 : 무릎에서 허벅지 위쪽을 향해 마사지한다. 엉덩이는 큰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린다.


이러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튼살이 생겨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간이 많이 경과되면 초기보다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튼살 초기엔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비타민A 유도체 연고를 2~3개월 정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튼살이 흰색으로 변했다면 레이저 치료를 통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티야 오가닉스 '오가닉 호호바 오일'



100% 유기농 호호바로 만든 오가닉 오일로 원료 재배, 수확, 가공까지 전 과정을 까다롭게 심사하기로 유명한 미국 농무부 USDA 인증을 받았다. 호호바 오일은 임산부 마사지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성 지방이 아닌 식물성 오일로 쉽게 산화되지 않으며, 피부에 산뜻하고 가볍게 흡수된다. 호호바 오일은 사람의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식물성 오일로, 침투력이 뛰어나고 건조한 피부에 천연 보호막을 만들어 보습력을 높여준다. 피지를 조절해 유수분 밸런스 조절 효과도 있어 블랙헤드와 과잉 피지로 오일 사용을 꺼려 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쏭레브 '프레그너케어 타이트닝 크림'




12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탄력 있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꿀 수 있다. 시어버터의 강력한 보습력으로 건조함과 속 당김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고, 마카다미아씨오일 성분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촘촘히 채워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산자나무추출물 50%의 비타민 성분으로 피부 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아토팜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



식약처에서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옅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허가를 취득한 제품. 피부 팽창으로 인한 튼살 부위의 피부 붉은 기, 피부 결, 피부 탄력, 피부 보습 개선 효과 등 네 가지 튼살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실제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아토팜의 독자적인 피부 장벽 기술 MLE 제형과 독자 개발 유사 세라마이드가 피부 보습 보호막을 강화하고, 식물성 콜라겐과 호호바 오일 등 천연 유래 성분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임신 전후 피부를 탄력 있고 유연하게 집중 케어한다.


비오템 '비오베르제뛰르 튼살 완화 크림'



임신 또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키 성장으로 인해 생긴 붉은 튼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크림이다. 적당량을 손에 덜어 가슴, 배, 허벅지 등 필요한 부위에 부드럽게 펴 바른다.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씩 4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라젠트라 '마더스크림'



청국장의 점질 물질에서 추출한 피부 보습 성분으로 사용자의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며, 동백오일, 알란토인, 비타민E 등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고농축 크림 제형으로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이 제품에 포함된 EGF와 FGF는 복합성분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헤어

임신 중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의 성분이 걱정이다. 머리카락도 예외는 아니다.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하는 샴푸의 화학성분은 두피를 통해 흡수돼 임산부와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산부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 기왕이면 샴푸도 임산부를 고려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자. 두피 마사지를 같이 한다면 금상첨화.

이마의 헤어라인을 시작으로 정수리와 두피 전체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며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머리가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머릿결도 좋아진다.


빅그린 '임산부 샴푸'




자연 유래 성분의 믿을 수 있는 안심 세정제로 부드럽고 깨끗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다. EWG 안전 등급 성분만이 사용됐으며, 여러 유해 화학 물질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했다. 민감한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모발을 생기있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촉촉한 식물성 오일의 보습막이 형성돼 거친 모발에 윤기를 더한다.


#다리

출산에 가까워질수록 하체에 전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리가 쉽게 부어 매일 밤 다리가 붓고 뻐근함을 느끼게 된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땐 손으로 다리를 주무르며 압박해 마사지를 하면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버츠비 '마마비 레그&풋크림'




상쾌한 페퍼민트 오일과 로즈마리 추출물로 임신 중 발과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풋크림이다. 해바라기씨 오일, 코코넛 오일, 캐놀랄 오일 등 보태니컬 오일이 다리와 발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페퍼민트 오일의 쿨링 효과로 사용 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임신 중 피곤하고 지친 다리와 발에 마시지 하듯 발라주면 피로가 풀려 가볍고 활기 있게 해준다.



PLUS TIP. 메이크업

스킨케어부터 전신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모두 성분을 고려해 준비했는데 메이크업 제품이라고 다를 수는 없다. 임신 중에는 색조 화장품의 성분이 태아에게 안 좋을 것을 고려해 화장도 잘 하지 않게 되는 것이 현실. 임산부라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닐 필요는 없다. 안전한 성분만이 사용된 임산부 전용 메이크업 제품으로 화사해지자.


클라란스 'BB 뷰티 퍼펙트'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하는 데 효과적인 올인원 제품이다. 칙칙한 부위를 가리고 결점을 감추며 원하는 부위의 피부를 환하게 가꿔준다. SPF30, PA+++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 참고자료 : 임신출산육아대백과(삼성출판사), 우리가 스킨케어할 때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윤경 지음, 성안당)
+ 도움말 : 이세환 원장(그랜드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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